11월17일 한국남자배구 KOVO 한국전력 VS kb손해보험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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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7일 수원실내체육관 PM 14:00 일요일
한국전력 분석
한국전력은 직전 경기(11/14) 홈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0-3(17:25, 28:30, 21:25) 패배를 기록하며 5연승을 마감했습니다. 이어진 이전 경기(11/9) 원정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도 0-3(21:25, 26:28, 23:25) 패배를 당하며 2연속 0-3 셧아웃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두 경기에서 블로킹(7-7), 서브(2-2), 범실(22-20) 등의 지표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득점에서 큰 차이를 보였고, 특히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인 실수들이 나왔습니다.주요 원인으로는 엘리안의 결장이 있었습니다. 무릎 슬개건과 내측 측부 인대 파열로 2경기 연속 결장한 공백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엘리안은 팀의 핵심 선수로, 그의 부재는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임성진(13득점, 55%)과 구교혁(12득점, 38%)을 제외하고는 두 자릿수 득점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신영석과 서재덕의 에너지가 부족했던 점도 문제였습니다. 공격에서의 비효율성과 선수들의 체력 부족, 집중력 저하 등이 패배를 초래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이 연패에서 벗어나기 위해 엘리안의 복귀와 함께 팀의 공격과 수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kb손해보험 분석
KB손해보험은 직전 경기(11/13) 홈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1-3(21:25, 25:20, 21:25, 16:25) 패배를 기록하며 연승 도전을 실패했습니다. 이전 경기(11/9)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0(25:21, 28:26, 25:23) 승리를 거두며 5연패에서 벗어난 상황이었으나,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는 여러 가지 문제로 패배하게 되었습니다.주요 지표에서는 블로킹(8-11), 서브(5-7), 범실(23-27)에서 다소 밀렸습니다. 비예나(20득점, 53%)가 분전했으나, 나경복(12득점, 45%)은 상대의 목적타 서브에 발이 묶여 어려움을 겪었고, 리시브에서 많은 문제를 보였습니다. 특히, 최근 종아리 부상에서 돌아온 맥스 스테이플즈(호주, 30세, 197cm)의 리시브가 흔들리며 팀의 공격 리듬이 불안정했습니다. 또한, 황택의 세터의 토스도 기복을 보였고, 이를 따라가지 못한 공격이 연속된 실점을 초래했습니다.KB손해보험은 리시브와 세터의 안정적인 운영이 중요한 과제로 남았으며,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한 스테이플즈와 나경복의 리시브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국전력 VS kb손해보험 스포츠분석
한국전력은 외국인 공격수 엘리안이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되어 당분간 토종 선수들로 경기를 운영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엘리안의 부재는 공격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전력은 더욱 '버티기'에 집중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특히, 화력 대결에서는 KB손해보험이 우위에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손해보험은 비예나와 나경복, 맥스 스테이플즈 등 강력한 공격수들이 있어 상대 팀의 수비를 압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전력은 수비에서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토종 선수들이 공격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느냐가 승패를 가를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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