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4일 한국프로야구 KBO 두산 VS 롯데 국내야구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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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14일 서울잠실야구장 PM 18:30 (수)
두산 분석
우천 취소가 아쉬운 두산은 조던 발라조빅(2승 1패 2.35)을 선발로 내세워 기선 제압에 나선다. 발라조빅은 최근 7일 LG와의 홈 경기에서 5.2이닝 2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거두었고, 최근 2경기에서 확실히 KBO 리그에 적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발라조빅의 뛰어난 구위와 홈 경기에서의 안정성은 그의 호투를 기대하게 만든다.일요일 경기에서 SSG의 투수진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9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원정에서 살아난 타격감을 홈에서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특히 두산의 후반 집중력은 이 팀의 강점으로 평가된다. 반면, 불펜은 6이닝 동안 5실점을 허용했으나 김유성과 정철원의 무실점 투구가 다소 위안을 줄 수 전반적으로 두산의 선발 투수와 후반 집중력, 홈 경기에서의 강점을 고려할 때, 이번 경기에서 두산의 승리를 기대할 수 있다.
롯데 분석
우천 취소가 롯데에 다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준 가운데, 롯데는 김진욱(3승 5패 5.13)을 선발로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김진욱은 최근 7일 NC와의 홈 경기에서 2.1이닝 동안 4실점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우천 중지 후에도 마운드에 오른 것이 악화된 상황을 초래했다. 최근 2경기 연속으로 4실점 이상을 허용하는 등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 점은 분명한 악재다.일요일 경기에서 롯데 타선은 고영표를 공략하며 홈런 2발 포함 9점을 올린 만큼, 이제는 고영표에 대한 공포증이 사라졌다고 볼 수 있다. 원정에서 살아난 타격감이 호재로 작용할 수 있지만, 최근 4이닝 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의 문제는 여전히 고민거리다. 롯데의 불펜이 다시 불안해지고 있다는 점은 승리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두산 VS 롯데 스포츠분석
전날 경기는 갑작스런 스콜로 인해 취소되었고, 두 팀 모두 불펜에게 추가적인 휴식을 줄 수 있었던 것은 다행스럽다. 두 팀 모두 선발 투수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은 현재 두 팀의 불펜 운영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우천 취소는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두산에게는 불펜의 추가 휴식이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두산은 투수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이러한 점에서 승리에 가까운 위치에 있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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