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8일 한국프로야구 KBO SSG VS 두산 국내야구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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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 PM 18:00(일)
SSG 분석
오태곤의 역전 결승타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SSG 랜더스는 송영진(3승 5패, ERA 5.12)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송영진은 21일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으로 패배했지만, 1이닝의 부진이 전체 경기에 영향을 미쳤다. 그는 5이닝을 버텨주는 투구를 하고 있지만, 5월 23일 두산 원정에서 1이닝 6실점의 악몽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이다.전날 경기에서 SSG의 타선은 두산의 최원준에게 막혀 있다가 불펜을 공략하며 정준재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4점을 올렸고, 7회말에 동점과 역전을 만들어 냈다. 중심 타선이 살아난다면 SSG는 더 나은 경기력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등판과 동시에 2실점을 허용한 이로운의 투구는 힘이 떨어져 있는 것 같다.이번 경기에서 SSG의 승리 가능성을 높이려면 송영진이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타선이 초반부터 활발히 움직여야 한다. 특히, 불펜이 힘을 유지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잘 버텨준다면, SSG는 연승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두산 분석
불펜의 무너짐으로 역전패를 당한 두산 베어스는 최준호(3승 4패, ERA 5.29)를 내세워 스윕 저지에 나선다. 최준호는 23일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뒀으며, 7월 들어 5이닝을 안정적으로 막아주는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4일 휴식 후 등판에서는 기복이 있는 편이다.전날 경기에서 두산의 타선은 SSG의 엘리아스와 이로운을 상대로 양의지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3점을 올렸지만, 8개의 안타와 10개의 사사구로 단 3점에 그쳐 극도의 집중력 부재를 드러냈다. 특히 중하위 타선의 부진이 연패의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7회말에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병헌의 제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SSG VS 두산 스포츠분석
송영진과 최준호의 컨디션과 휴식 상태를 고려할 때, 이번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SSG는 노경은과 문승원을 활용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불펜 대결에서 약점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두산이 투수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이며, 승리에 한 발짝 더 가까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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