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07일 한국남자배구 KOVO 삼성화재 VS 우리카드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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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07일 대전충무체육관 PM 14:00 토요일
삼성화재 분석
삼성화재는 직전 경기인 12월 4일 우리카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첫 세트를 23-25로 내주었으나, 이후 3세트를 연달아 승리하면서 경기를 역전했습니다. 주요 플레이어 중 하나였던 파즐리는 32득점, 63%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김정호 역시 11득점, 62%의 성공률로 든든한 지원을 해줬습니다.그로즈다노프는 1세트 이후 주춤한 모습을 보였고, 6득점에 그쳤습니다. 이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보입니다. 하지만 손태훈이 블로킹 3개를 포함해 9점을 올리며 중앙 미들블로커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고, 이호건 세터의 안정적인 토스가 공격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삼성화재는 전체적으로 세트별로 집중력을 발휘했고, 특히 후반 세트에서 파즐리와 김정호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그로즈다노프의 부진은 아쉽지만, 팀의 균형 잡힌 플레이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우리카드 분석
우리카드는 직전 경기인 12월 4일 삼성화재와의 홈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습니다. 1세트를 25-23으로 승리했으나, 이후 3세트를 내리 패하면서 경기를 역전당했습니다. 경기 결과는 블로킹 7-9, 서브 1-4, 범실 25-22로, 상대보다 많은 범실과 서브 실수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마이클 아히의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두산 니콜리치는 이번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알리(9득점, 47%)는 3세트 이후 웜업존으로 밀려나며 경기력이 떨어졌고, 김형근(10득점, 40%)도 범실 6개를 기록하며 공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김지한(10득점, 37%)은 여러 차례 블로킹에 차단되며 효과적인 공격을 하지 못했습니다.목적타 서브의 정확성 부족과 함께 범실과 연속 블로킹 실점이 경기 흐름을 삼성화재에게 넘겨주었고, 결국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전반적으로 전력에 공백이 있었고, 팀의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부진한 경기력이 이어졌습니다.
삼성화재 VS 우리카드 스포츠분석
3라운드 첫 번째 일정에서 우리카드와 삼성화재가 다시 만납니다. 두 팀은 2라운드 마지막 일정에서 맞붙었고, 이번에는 홈과 원정을 바꿔 재대결을 펼칩니다.
우리카드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마이클 아히를 대신해 두산 니콜리치를 영입했습니다. 두산 니콜리치는 세르비아 출신의 21세 젊은 아포짓 선수로,2023~24시즌 세르비아 리그에서 MVP 및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현재 프랑스 1부 리그에서 득점 4위와 서브 5위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두산 니콜리치의 합류는 우리카드에게 전력 강화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반면 삼성화재는 파즐리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로즈다노프의 부진이 아쉬운 상황입니다. 삼성화재는 그로즈다노프가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하는 상황이며, 파즐리가 중심이 되어야 하는 부담이 큰 상황입니다.이번 경기는 우리카드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두산 니콜리치가 얼마나 빠르게 팀에 적응하고 공격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달려 있으며, 삼성화재는 그로즈다노프의 부진을 극복하고 파즐리와의 호흡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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