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3일 페퍼스타디움 PM 19:00 수요일

페퍼저축은행  분석

페퍼저축은행은 최근 5연패에 빠져 있으며, 직전 경기인 11월 9일 홈에서 IBK기업은행에게 0-3(21:25, 13:25, 15:25)으로 패배했습니다. 이전 경기인 11월 5일에는 원정에서 현대건설에게 1-3(16:25, 25:17, 21:25, 17:25)으로 패한 상황입니다. 두 경기 모두 블로킹(5-6)과 범실(16-14)은 비슷했지만, 서브(2-10)에서 크게 밀렸고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공격이 단조로워졌습니다.새롭게 영입된 아포짓 스파이커 테일러 프리카노는 13득점, 27%의 낮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또한 박정아는 4득점, 14%의 공격 성공률로 상대의 집중 견제에 시달리며 올 시즌 최저 득점과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경기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페퍼저축은행은 공격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대건설 분석

현대건설은 최근 5연승을 기록 중이며, 직전 경기인 11월 8일 원정에서 정관장을 상대로 3-1(25:12, 27:29, 25:22, 39:37) 승리를 거뒀고, 이전 경기인 11월 5일 홈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3-1(25:16, 17:25, 25:21, 25:17)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두 경기에서 블로킹(13-4)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으며, 서브(2-7)와 범실(21-14)에서도 상대를 앞섰습니다.특히,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의 주역인 모마(34득점, 48%)와 양효진(11득점, 57%)이 고비마다 득점을 성공시키며 중요한 역할을 했고, 끈끈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긴 랠리에서도 승리하며 경기를 이끌었습니다. 김다인 세터는 끝까지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팀을 안정시켰고, 김연견 리베로는 상대의 에이스를 잘 지워내는 수비력을 선보였습니다. 공격에서는 리시브 효율이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지윤(15득점, 44%), 위파이(19득점, 43%), 이다현(14득점, 63%) 등 다양한 득점원이 고른 활약을 펼쳤습니다. 

페퍼저축은행 VS 현대건설 스포츠분석

올 시즌 1차전에서 페퍼저축은행은 11월 5일 원정에서 현대건설에 1-3(16:25, 25:17, 21:25, 17:25)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테일러 프리카노가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로 인해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를 치러야 했습니다. 박정아(9득점, 23%)가 침묵하는 가운데, 이에림(17득점, 55%)과 장위(13득점, 42%)의 활약으로 한 세트를 획득했고, 박은서(11득점, 32%)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점은 긍정적인 요소였습니다.반면, 현대건설은 모마(26득점, 53%)와 양효진(11득점, 44%)이 팀의 중심을 잘 잡아주었고, 정지윤(18득점, 50%)이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블로킹(6-8), 서브(7-4), 범실(16-17)에서도 근소한 차이를 보였지만, 현대건설의 안정적인 공격과 수비가 돋보였던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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