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나라에서 제공하는 5월17일 국내야구 KBO 키움 VS S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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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5월17일 PM 18:30 고척스카이돔경기장
키움의 집중력과 헤이수스의 호투로 연승을 이어갈까?
키움은 직전경기 타선들의 불타는 화력으로 인해 연승에 성공하였습니다. 엔마누엘데 헤이수스 선발선수가 등판을 하며(5승3패방어율3.13) 3연승에 도전을 합니다. 11일 한화 원정경기에 등판한 헤이수스 선발은 6이닝동안 3개의안타를 허용했지만 실점은 0실점으로 매우 호투를 하였습니다. 이번 시즌 SSG 팀 상대로는 첫 경기지만 홈에서 최근 선발로 나왔을때 투구나 피칭 능력이 좋았으므로 오늘 홈경기에서도 SSG 상대로 좋은 피칭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직전 키움은 디트리히 엔스 선발을 공략하면서 6점이나 올려 2연승을 하였으나 4이닝동안 간신히 1실점으로 막은 불펜조들은 언제 무너져도 사실상 이상하지 않습니다.
SSG, 드류 앤더슨의 도전과 타선의 부진
불펜의 붕괴가 역전패로 이어진 SSG는 드류 앤더슨(0.00)이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섭니다. 이적 후 첫 등판이었던 10일 KIA 원정에서 3이닝 3안타 6삼진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앤더슨은 히로시마 시절보다 훨씬 더 위력적인 공을 던지는 중입니다. 작년 돔구장 투구 자체는 좋았다는 점은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코너와 오승환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코너를 확실히 무너뜨리지 못한 게 결국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홈에 비해 원정에서의 장타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이닝 10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더 이상 조병현을 주력 투수로 쓰면 안 될 것 같습니다.
키움이 승리에 가까운 이유: 투수전과 불펜의 비교
헤이수스와 앤더슨 모두 이번 경기에서 쾌투를 해낼 수 있는 투수들입니다. 중반까지는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최근 SSG는 불펜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고 후반 경기력 역시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날 키움의 불펜은 SSG와 다르게 어찌됐든 2점차의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뒷심에서 앞선 키움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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