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8일 한국프로야구 KBO 롯데 VS 두산 국내야구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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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시 - 2024년 7월 18일 울산문수야구장 PM 18:30(목)
롯데 분석
레이예스의 끝내기 그랜드 슬램으로 연승에 성공한 롯데는 박세웅(6승 6패, 평균자책점 5.29)을 선발로 내세워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박세웅은 12일 KT와의 홈 경기에서 6.1이닝 동안 4실점을 기록하며 아쉬운 투구를 남겼다. 특히, 6회까지 잘 던지다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문제가 드러났다. 3일 두산 원정에서는 4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작년 울산 구장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전날 경기에서 롯데는 최준호에게 막혀 있다가 두산의 불펜을 공략하며 레이예스의 그랜드 슬램을 포함해 6점을 올렸다. 롯데 타선은 후반에 동점을 만들어내는 집중력을 발휘했지만, 문수 구장에서 다득점을 기대하기는 조금 어려울 수 있다.불펜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특히 9회초 1사 2,3루 상황을 막아낸 김원중의 활약이 대단했다.종합적으로 롯데는 박세웅의 초반 안정적인 투구와 불펜의 지속적인 활약, 타선의 후반 집중력을 바탕으로 시리즈 스윕에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박세웅이 6회 이후에도 안정적인 투구를 유지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두산 분석
불펜의 부진으로 역전패를 당한 두산은 곽빈(7승 7패, 평균자책점 3.92)을 내세워 연패를 저지하려 한다. 곽빈은 12일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3.1이닝 6실점으로 부진하며 패배를 당했다. 그는 잘 던지다가 한 번씩 무너지는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 롯데를 상대로 앞선 2경기에서 부진했지만, 7월 4일 홈 경기에서는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원정이라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전날 두산의 타선은 윌커슨을 상대로 2점밖에 올리지 못했다. 11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을 얻었지만, 이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이번 시리즈에서 타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은 치명적인 약점이다. 또한, 3.2이닝 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의 부진도 문제다. 최지강의 부재가 크게 느껴지고 있다.종합적으로, 두산은 타선이 기회를 살리고 곽빈이 안정적인 투구를 해준다면 연패를 끊을 가능성이 있지만, 불펜의 불안정성이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롯데는 박세웅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통해 시리즈 스윕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롯데 VS 두산 스포츠분석
전날 경기는 연장 접전 끝에 롯데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울산 문수 구장의 특성과 작년 박세웅과 곽빈 모두 울산에서 호투했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 역시 투수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앞선 2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 소모가 극심한 반면, 롯데는 연투를 해낸 투수가 김원중 1명뿐이고, 김택연을 제외한 추가적인 소모가 없다는 점은 두산에게 불리한 요소입니다.이러한 상황을 종합하면, 투수력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박세웅이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고, 불펜이 잘 뒷받침한다면 롯데가 시리즈 스윕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두산은 곽빈의 호투와 타선의 활약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투수진의 소모를 극복하지 못하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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