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3일 한국남자배구 KOVO KB손해보험 VS 대한항공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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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3일 의정부실내체육관 PM 19:00 수요일
KB손해보험 분석
KB손해보험은 직전 경기에서 한국전력과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5연패를 끊었습니다. 이번 승리는 황택의 세터 복귀 이후 날카로운 서브와 함께 나경복(19득점, 69%)과의 좋은 호흡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성과였습니다. 또한, 비예나(18득점, 48%)와의 연계 플레이가 더욱 발전하며 쌍포의 화력을 극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맥스 스테이플즈(호주, 30세, 197cm)가 데뷔전을 치르며 팀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했을 때, KB손해보험은 향후 경기에서 좀 더 강력한 전력을 갖출 가능성이 높으며, 이전의 연패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분석
대한항공은 직전 경기에서 우리카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하며 2연승을 중단했습니다. 1, 2세트를 연달아 가져오면서 리드를 유지했으나, 3세트 이후 후반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아레프의 기복과 함께 경기가 흐트러졌습니다. 또한, 결장한 요스바니, 이준, 김규민의 공백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정지석(28득점, 60%)은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혼자서 상대의 기세를 제어하기 어려웠던 점이 아쉬웠습니다.블로킹에서 9-13, 서브에서 8-2로 상대에게 밀리며 범실도 많았고, 후반 들어 상대의 흐름을 막지 못하고 패배한 경기가 되었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팀의 리더들이 결장한 상황에서 정지석의 독주가 한계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KB손해보험 VS 대한항공 스포츠분석
올 시즌 1차전 맞대결에서 KB손해보험은 원정에서 대한항공에 2-3(19:25, 25:22, 29:27, 22:25, 8:15)으로 패배했습니다. 경기에서는 블로킹이 10-10으로 대등했지만, 서브에서 6-11로 밀리고 범실도 29-30으로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비예나(28득점, 45%)와 나경복(19득점, 53.5%)은 득점에서 분전했으나, 리시브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세터 박현빈의 토스 기복이 경기 흐름에 영향을 미쳤습니다.반면 대한항공은 요스바니, 아레프, 이준, 김규민이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정한용(26득점, 41%)과 정지석(19득점, 47%)이 팀을 이끌며 경기를 장악했습니다. 특히 정지석은 리베로가 아닌 아웃사이드 히터로 출전해 중요한 득점을 올리며 팀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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