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9일 한국남자배구 KOVO OK저축은행 VS KB손해보험 한국남자배구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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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29일 안산상록수체육관 PM 18:30 화요일
OK저축은행 분석
OK저축은행은 최근 두 경기에서 연속으로 패배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모두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했으며, 특히 블로킹(5-11)과 서브(2-3)에서 열세를 보였습니다. 레오가 팀을 떠난 후, 공격의 무게가 크게 줄어들어 마누엘 루코니와 장빙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루코니는 현대캐피탈 전에서 단 1득점과 32.14%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이민규 세터의 부상 여파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박태성 세터가 나서더라도 팀의 공격 조율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장빙롱 또한 2세트 이후 교체되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팀의 공격력은 더욱 약해졌습니다.OK저축은행은 블로킹과 디그 시스템을 잘 활용해 끈질긴 배구를 보여주었지만, 현재의 전력으로는 힘든 싸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개선이 필요하며, 이러한 상황에서는 향후 경기에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현재의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선수들 간의 호흡과 경기 운영에서의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KB손해보험 분석
KB손해보험은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패배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카드와 삼성화재를 상대로 각각 1-3으로 패했으며, 블로킹(10-10)과 서브(4-5)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범실(16-26)에서 큰 격차를 드러냈습니다. 특히, 국가대표 공격수인 나경복이 복귀하여 비예나와 함께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해 팀 전체의 성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새로 영입한 아웃사이드 히터 맥스 스테이플즈와 미들블로커 박상하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점도 치명적인 결함으로 작용했습니다. \또한, 황승빈 세터를 트레이드로 보내고 이현승 세터가 체제에 들어서면서 기존 선수들과의 호흡 문제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팀의 경기 운영과 공격 리듬이 원활하지 않으며, 새로운 세터와의 조화가 이루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KB손해보험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력 회복에 집중해야 할 시점입니다.
OK저축은행 VS KB손해보험 스포츠분석
KB손해보험은 최근 2경기 연속 결장한 외국인 선수 맥스 스테이플즈와 미들블로커 박상하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지만, 팀 내 1옵션으로서 비예나의 결정력이 팀의 화력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나경복이 23일에 전역하고 돌아온 만큼, 그가 팀에 합류하면서 공격의 다양성과 깊이가 증가할 것입니다. 비예나와 나경복의 조합은 상대 팀에게 큰 위협이 될 것이며, 이 두 선수가 모두 활발한 공격을 펼칠 경우 KB손해보험은 화력 대결 구도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비예나의 결정력과 나경복의 복귀가 팀의 전반적인 공격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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