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2일 한국프로여자배구 V리그 한국도로공사 VS 페퍼저축은행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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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22일 김천실내체육관 PM 19:00 화요일
한국도로공사 분석
도로공사가 페퍼저축은행과의 컵대회에서 3-1로 승리한 것은 긍정적인 성과입니다. 니콜로바, 강소휘, 유니가 모두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삼각편대의 공격력을 잘 보여주었고, 끈질긴 수비와 이윤정 세터의 뚝심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블로킹 수치가 12-13으로 비슷했지만, 도로공사가 상대를 제압한 점은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공격 성공률이 만족스럽지 않았고, 특히 배유나의 연속 침묵은 우려 요소입니다. 중앙 미들블로커 싸움에서 밀린 점과 빠른 퀵 오픈보다 오픈 공격의 비중이 높아 상대 블로킹에 차단되는 장면이 많았던 것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경기를 진행하면서 이 부분을 보완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배유나 선수의 컨디션 회복과 중앙 공격의 강화가 필요할 것입니다. 전체적으로는 긍정적인 면과 개선해야 할 점이 함께 있는 경기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페퍼저축은행 분석
페퍼저축은행은 아포짓 자비치가 23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박정아와 장위의 공격 효율성이 떨어진 점이 아쉬웠습니다. 특히 결정적인 순간에 공격력이 부족했던 것이 경기의 흐름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소연 감독 부임 이후 선수들의 투지와 집중력이 개선된 모습이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이예림의 11득점과 국가대표 주전 리베로 한다혜의 안정적인 리시브는 팀의 수비 안정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는 향후 경기에서 팀의 전반적인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또한, 박사랑 세터의 성장세는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의 지도 아래 기량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는 점은 팀의 공격 전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페퍼저축은행이 이러한 개선점을 바탕으로 더욱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한국도로공사 VS 페퍼저축은행 스포츠분석
페퍼저축은행이 지난 3년 동안 하위권에 머물렀던 팀이지만, 올 시즌에는 충분히 반등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컵대회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블로킹 득점에서 18-10으로 우위를 점한 것은 팀의 높이와 강력한 수비력을 나타내는 좋은 지표입니다. 177cm의 박사랑 세터를 포함한 높이의 좋은 선수들이 구성된 라인업은 블로킹 구멍이 거의 없는 상태로, 이는 상대 공격에 대한 대응력에서 큰 이점을 제공할 것입니다. 더불어, 팀 내 여러 선수들의 성장이 눈에 띄고 있어,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균형 잡힌 전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페퍼저축은행이 이 시즌에 하위권을 벗어나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팬들과 전문가들 모두에게 신선한 충격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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